한국 훈련기 FA-50PL이 폴란드 공군에 팔리며 방위산업이 더 활기를 띠고 있다. 앞으로 더 커질 방위산업 및 방산수출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내 방산업체들 수출 규모 22조 초과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 규모가 22조 7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연말까지 26조원도 초과할 것으로 보여 돌파 여부가 관심이 쏠린다. 말레이지 FA-50 경공격기 판매로 연내 계약 체결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연말 추가 수출 낭보가 전해지면 정말 큰 수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산업에 힘을 불어 넣기 위해 전투기가 있는 국군 부대에 방문하기도 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올해 무기 수주 금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방산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국산 무기를 대거 사들인 폴란드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판매했다. FA-50경공격기의 경우 4조원의 수주를 기록하였다.
FA-50 파이팅 이글
FA-50 파이팅 이글은 한국 KAI가 개발 생산하는 다목적 경전투기 겸 공격기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KTX-2사업으로 만든 초음식 훈련기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전투기는 승무원이 2명 탑승한다.
길이는 13.14 m, 날개 폭은 9.45 m 높이는 4.94m 이다.
자체 중량은 6.4톤 내부 연료량은 2.5톤 정도 이다. 최대 이륙 중량은 13.5톤으로 설계되어 있다.
레이더는 이스라엘 ELTA-EL/M2032다 기계식 레이더로서 성능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
엔진은 후연 터보팬이며 최고 추력은 11,933파운드 정도 된다. 최고 속도는 마하 1.5 이다.
전투행동 반경이 444km 정도 된다.
기본 항속 거리가 1852km로 한반도 정도 되는 곳에 적합하다.
폭탄은 Mark 80 등 일반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미사일은 사이드와인더, 매버릭 등의 것이 사용된다.
폴란드 등 러시아로 부터 위협 받는 국가들에서 구매 가능성 높음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의 경우 항공권이 완전히 러시아측에 제압되어 있어 전쟁을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 앞으로 전장이 확대될 경우 폴란드도 국지전의 위협이 있는 만큼 FA-50과 같이 러시아 본토 공격은 어렵더라도 자국 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전투기 보유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군사 강국과의 전쟁 보다 국지전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중동 등의 국가에서의 주문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