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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계열

국군의날이 왜 휴일이다가 휴일이 아니다가 다시 휴일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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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의 유래

국군의 날, 그 의미 깊은 유래

국군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1. 3군 통합 기념일로서의 의미

  •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국군이 창설되었지만, 육군, 해군, 공군은 각자 다른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었습니다.
  • 1949년 10월 1일, 공군 창설을 통해 육·해·공 3군 체제가 완성되었고, 이를 기념하여 1956년 9월 21일, 3군 통합 기념일로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2. 역사적 사건과의 연관성

  • 6.25 전쟁 중 38선 돌파: 1950년 10월 1일, 육군 제3사단이 38선을 돌파하여 북진한 날입니다. 이는 국군의 사기를 높이고 전쟁의 승리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1953년 10월 1일,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군사 동맹을 규정한 조약이 체결된 날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강화하고 한미 동맹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3. 국군의 날이 주는 의미

  •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 국군의 날은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국민 안보 의식 고취: 국민들에게 국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 평화 통일 염원: 국군의 날은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국군의날 쉰 이유는?

국군의 날이 원래 휴일이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군의 중요성과 의미 강조

  •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6.25 전쟁 중 38선 돌파와 같은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날입니다.
  • 이 날을 휴일로 지정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국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했습니다.

2. 국민들의 참여와 축제 분위기 조성

  • 휴일로 지정되면 국민들이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에 참여하여 국군의 날을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이를 통해 국군과 국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3. 과거의 역사적 배경

  • 1956년 국군의 날이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 당시에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고, 국군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 컸습니다.

23년 부터 국군의날이 휴일이 된 이유는?

국군의 날이 휴일에서 제외된 주된 이유는 경제적인 측면 때문입니다.

  • 기업 생산성 향상: 1990년대 초반, 정부는 경제 성장을 위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습니다. 국군의 날이 10월에 위치하여 추석, 개천절과 함께 연휴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었습니다. 따라서 휴일 수를 줄여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자 했습니다.
  • 근로자들의 휴식권 보장: 당시에는 근로자들의 휴식권 보장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습니다. 휴일 감소로 인해 근로자들의 피로 누적 및 삶의 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습니다.

 

참고:

  • 1991년 국군의 날과 함께 한글날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글날은 2013년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며, 국군의 날은 2023년에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 최근에는 국군의 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군의 사기 진작, 안보 의식 고취, 내수 경기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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