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의힘이 실세로 보이는 정동영을 공격한다. 그 이유는 뭘까?

정동영의 한마디 실수를 파고드는 국민의힘
진보를 공격하는 보수의 방법 중 하나는 서툰 국정운영입니다.
지금 정동영의 말 한마디 실수가 정부의 어떤 실정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장관이 지뢰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동영은 통일부 장관과 같은 역할을 한 지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정권 시절 NSC 수장의 역할도 한 사람으로 사실상 그의 실수일 가능성은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토다를 달고 있는 국민의 힘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를 국민의힘에서 공격하는 이유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정동영의 대변인 출신이었습니다.
정동영이 새로운 국가 지도자로 각광받았을 때 이재명은 그의 대변인이었습니다. 정동영의 좌와 우에서 정청래와 이재명은 정동영을 보좌했습니다. 노사모 멤버들과 치열하게 논리로 붙어 싸웠던 이재명은 사실 노무현쪽 사람들이 좋아하기 힘든 사람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날카로운 비판으로 노무현 대통령 주변 사람들을 몰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때 유시민 장관이 정청래, 이재명이 하는 말이 무섭다고 한 적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재명과 정동영의 관계는 사실상 매우 깊습니다. 정치 멘토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정동영을 어떻게 해서든 흠집 내야 합니다. 그래야 이재명 정권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정동영 장관을 공격하는 것으로 현 정권이 타격받을 수 있을까?
하지만, 정동영 장관이 실세로 보여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나름 정부의 비중이 통일정책과 깊게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정장관을 공격하는 것은 현 정부에게 귀찮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국민의힘은 언제쯤 정책적인 바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아쉽습니다.
국민의힘 올드보이 윤상현의 힘빼기
국민의힘에서 굳건히 자기 자리를 나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윤상현입니다. 국민의힘 깃발 없이도 당선된 저력의 정치인 인데다가 보수적인 색깔을 강하게 내비치면서도 소통을 꾸진히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의 전 사위였다는 전적에도 불구하고 민주 정당의 국회의원으로 5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정무 감각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 김상현 현 울산시장을 조롱하든 타박하는 모습은 윤상현은 꼰대 김상현은 젊은 정치인의 선두주자 라는 이미지를 만들었을 뿐 실익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그의 실수로 그는 갇혀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어쩌면 넓고 바른 사고의 정치인이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잡은 듯하게 말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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