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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이 양평 고속도로 사업 중단을 선언한 이유는 역대급 세수 부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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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천재라 부를 수 있는 원희룡 장관이 양평 고속도로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정치 경험도 많고, 대선 후보로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중량급 정치인의 행동으로 보기에는 매우 부적절해 보였다. 그런데, 역대급 세수 부족 때문에 어차피 양평군민들의 희생이 생길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원희룡 장관은 천재다.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그런데...

원희룡 장관은 천재로 불린 사람이다.

제주도에서 전기불도 제대로 나오지 않던 집에 살았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제학 시절 늘 1등이었다. 그는 전국에서 치른 12차례의 시험에서 모두 수석이었다고 한다.

서울대에 수석 입학했다.

34회 사법고시에서 전체 수석을 했다.

그는 정계에 입문하고 줄곳 소장파 의원으로 분류되며 합리적인 보수로 정평이 났었다.

친이계라 하기도 친박계라 하기도 어려운 자리에서 늘 자신의 자리는 지켰었다.

야인의 시절도 보내고 자신의 고향인 제주를 발판으로 다시 정계에 돌아온 사람이다.

그는 공부를 정말 잘한다.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도 그가 얼마나 세상에 대해 공부를 잘하고 있었는 지를 잘 보여 줬다.

 

 

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원희룡 장관이 좀 이상했다. 

양평 고속도로 관련 이슈가 붉어졌었다.

보통 이런 사태가 터지면, 정부에서는 사과하기 바쁘고, 야당과 언론사의 공격 때문에 정부 인사들은 힘들어 한다.

그런데, 원희룡 장관은 당당했다.

자신과 윤석열 정부의 잘못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다.

 

 

거기까지는 이해가 가능했다.

갑자기 사업 중단 선언을 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상상을 초월한 대응이었다.

사업 자체를 중단시키는 결단을 장관이 내렸다.

예비 타당성 검사를 마치고 정부, 경기도, 양평 모두 승인한 사업인데, 중단 시켰다.

국토부에 그런 힘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 처음 안 사람도 많았을 것 같다.

지금까지 국토부 장관과는 좀 다른 모양을 보였다.

 

이제 보니 돈이 없어 중단한 것 같은 의혹이

요즘 정부가 세수가 없어 사업 진행이 어려워 보인다.

나라의 빚이 너무 많아 문제 있어 보인다.

우리나라도 부채 한도를 설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원희룡 장관은 세수 부족 때문에 대형 토목 사업 중 하나 정도는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원장관은 아무래도 세수 부족 문제를 미리 고민했을 것 같다.

천재들의 특징이다.

미래를 자연스럽게 걱정하게되어 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쉴드 치는 것보다 정부 예산을 절약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돈 절약 하려면 사업을 축소해야 하는데, 어느 곳이든 엄청난 반발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총선도 가깝기 때문에 정부가 돈이 없어서 사업 하나를 그만 둔다고 하면 엄청난 국민적 반발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어쩌면 영리한 판단이었을 수 있다

원희룡 장관이 어쩌면 영리한 판단을 했을 수 있다.

나라를 위해서 여당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좋은 판단을 한 것일 수 있다.

아직은 정권 초기이기 때문에 원장관은 이 힘을 몰아 당권을 잡아야 한다.

아마 당내에서는 그가 참 영리하다고 생각하고 그와 함께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 같다.

국민의힘 내에 그의 세력이 정말 더 생길 수 있을 지 관전 포인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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