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반격 시작 “검찰, 이재명·문재인 수사하듯 ‘김건희 주가조작’ 수사해야”

조국 검찰에게 반격을 시작하게 되었다.

조국 수사로 가족 모두가 만신창이가 된 가장으로서 가족 보호를 위한 시작 같기도 하다.

계속 조국이 움직이는 것이 현 정부에 득이 될 것인지 해가 될 것인지 알 수 없다.

조국 반격 시작하다.

검찰에게 이재명 문재인 수사하 듯 김건희 주가조작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국의 말에 힘이 실린다.

강남구청장 보걸 선거가 진행되는 와중에 이런 언사는 여당에 도움이 될 지 야당에 도움이 될 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선거를 의식한 듯 조국은 자신에 대한 수사 보다 이재명 문재인 수사에 대해 언급했다.

정무적 감각이 있는 사람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조국 “검찰, 이재명·문재인 수사하듯 ‘김건희 주가조작’ 수사해야”

 

지금은 선거철이다.

 

김태우 '40억 애교' 발언에… 야 "무개념의 끝" VS 여 "박원순·오거돈은?"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재출마했다. 그의 40억 정도는 애교로... 발언은 왠지 함정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인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여당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박원순, 오거돈을 들먹 거렸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제 도덕적 우위를 주장하는 민주당의 프레임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힘 “투표율이 문제. 자기편을 얼마나 투표장에 가게 하느냐가 핵심”

언론은 도덕적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에 관심이 없다. 오히려 승리를 누가 하느냐만 관심있다. 지금 강서구청장 선거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에 관심이 가고 있을 뿐이다.

민주당은 마땅한 반격 카드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민주 “與, 40억원 혈세 낭비 ‘애교’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아냐”

민주당은 강서구의 미래 보다 국민의힘의 비도덕성을 말하고 있다.

윤대통령은 안보를 통한 국민 안정을 호소하며 선거판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전방부대 찾은 尹 "北 도발에 1초도 기다리지 말라"

윤대통령은 안보를 통한 국민 안정을 호소하고 있다. 선거판을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면 그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안보 정국으로 상황을 몰고 가는 것이다. 강서구청장을 스스로 면제부를 준 다음 선거에 다시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을 보면, 현 정부는 강서구청장의 실수 정도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짝꿍인 조선일보는 안보 불안을 키워주고 있다. 이상한 것은 이 프레임이 지금도 먹힌다는 점이다. 북한이 핵을 쓸 수도 있다는 얘기를 자꾸 꺼내는 미국은 속내가 다르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이것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美 “北, 전쟁 초기 핵 쓸수도”...우리 대응은 여전히 협상과 압박 뿐?

 

조국이 읽고 있는 현재

 

정경심 가석방…조국 총선 출마 다시 힘받나 - 매일경제

현정부는 혹시나 조국에게 힘을 실어 주면 현 민주당 지도부에 부담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가석방을 통해 조국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렇게 많이 팔리다니…‘대박열풍’ 조민·조국 책, 머스크까지 이겼다 - 매일경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의 책과 조국의 책 모두 현재 지속적으로 잘 팔리고 있다. 세간의 관심이 아직도 조국 조민에게 쏠려 있다는 이야기다. 

조국 전 장관은 현정부가 전정부를 몰아낸 명분으로 사용할 수 있고 민주당에 친조국파와 반조국파를 나눌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니 조국 전장관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면서도 그가 정치를 하도록 압박을 넣는 것이 현 정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조국 자신도 이 사실을 잘 아는 것 같다. 현 정부의 노리개 같은 위치가 되지 않기 위해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정부를 향해 칼을 갈고 화살을 쏜다.

 

조국의 친구들

 

이성윤, 조국 출판기념회서 "尹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 | 연합뉴스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조국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두환 대통령의 뒤를 잇는 것 같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조국을 응원하는 방법으로 현정부의 행태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 방법으로 조국을 돕고 있다.

 

조국 “특권·혜택 비자발적으로 박탈돼 고통스럽다... 멋져 보이는 자리와 지위 모두 없어져”

유시민 작가는 일관되게 조국 전장관을 돕고 있다.

그의 시선은 하나다. 조국에게 너무 과하다는 것이다.

노무현을 잃었던 유시민 이기에 그는 조국이 버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고 있다.

 

조국과 조민의 책

 

선거철 마다 소환될 조국 전장관

선거철마다 조국 전장관은 소환될 것이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자녀 문제는 용서를 못받는다.

지속적으로 조국 전장관의 문제를 들먹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생길 것이다.

왜냐하면 현 정부의 실정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논하지 못하는 현정부에 대해 그만해라 라는 의견이 싹틀 가능성도 있다.

조국 전장관은 그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

그래서 논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책을 써 가고 있다.

앞으로 그 논리 싸움이 어떻게 결론날 지 잘 바라 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