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이준석 화성을 선거구 개혁신당 당선 가능성
이준석 대표가 화성을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그가 이곳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 지 걱정되는 면이 많습니다. 개인기로 이곳에서 당선된다면 이 사람은 이제 걱정할 것 없는 대선 출마 가능 정치인이 됩니다.
이준석 전국구가 아닌 지역구를 택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개혁신당의 이름을 걸고 전국구가 아닌 지역구를 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당선 가능성이 오히려 높고 당의 대표로서 책임감 있는 후보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역구 선택은 너무나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국민의힘을 이기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젊은 도시 화성에서 이준석이 유리한 이유
젊은 도시 화성에서 이준석이 유리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준석은 약간 싸가지 없는 이미지 입니다.
만약 국민의힘의 깃발을 들고 출마했다고 해도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압도적 득표율을 받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아무리 자기편이어도 싸가지 없는 사람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대한민국 노령층입니다.
그런데 화성은 평균 연령 34세의 아주 젊은 도시 입니다.
화성에는 삼성전자 기흥 공장이 있습니다.
수원에서 화성쪽에 가까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하청업체들도 많습니다.
화성에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머리 좋고 젊은 사람들이 가득 있는 동네가 이곳입니다.
그래서 이준석 같은 정치인이 소통에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준석에 지지를 보낼 엘리트층
대한민국에서 이준석 보다 학벌 좋고 머리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서울과학고등학교 조기 졸업 한국과학기술원 하버드 대학교 컴퓨터과학/경제학 학사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입니다.
게다가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인재입니다.
적극적이고 배우는 데 능숙한 스타일 입니다.
공부로만 대통령을 뽑는다면,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뒤지지 않을 실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연구원이 많이 사는 동네인 화성을 지역구에 이준석은 참 어울리는 사람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문제는 당적 그리고 선명성 없는 개혁신당의 노선
개혁신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쫓겨나시피한 국민의힘 정치인인 이준석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펼치는 거의 모든 정책을 주관했던 이준석 전대표가 나와서 차린 정당입니다.
이런 정당에서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국민의힘은 할 수 없는 개혁적인 보수주의 입니다.
그러려면 애매한 국민의힘의 입장을 비판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선까지 생각하면 감정적인 싸움을 이준석과 개혁신당은 할 수 없습니다.
맹탕 비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으로 인하여 별일 아닌 것 같아 졌습니다.
반면 검찰정권 종식이라는 당론 중심으로 뭉친 조국혁신당의 선명성 때문에 개혁신당의 노선은 약간 구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이준석은 잘 알 것입니다.
당의 선명성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는 이제 자신만이라도 지역구에서 당선되자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참신한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신인, 더민주당 현대자동차 대표 출신 신인 이준석의 상대가 안될 듯 하다
윤석열을 당선시키고 지방선거에서 오세훈을 성공시킨 이준석은 해볼만한 상대를 찾아 화성으로 내려왔다는 평을 받을만 합니다.
그는 신인들을 요리하기 쉽습니다.
아젠다를 제대로 밟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의 국민의힘을 비판하면서 삼성전자 출신을 압박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흔들면서 둘을 완전히 발라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후보들의 경쟁에서 이준석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재미있게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