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총선] 국민의힘 지지율 반등 민주당 주춤 조국혁신당 질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현실
지지율 관련 기사 논조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다가 반등했습니다. 민주당은 주춤하고 조국혁신당은 질주하며 개혁신당 새로운미래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나온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율이 갑자기 다시 반등했습니다. 이종섭 호주대사 귀국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자진사퇴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논리를 가져 오면서 국민의힘에게 실망했던 지지자들이 다시 결집하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공천갈등 특히 강동을 지역구에서 정봉주 조수진 두명의 경선 승리자가 잇따라 낙마하면서 신뢰도를 깍아먹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큰 타격이라기 보다는 바람을 타고 상승하지 못하는 형국 같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원내 3당의 위치를 갖게될 것 같습니다. 이 당은 조국의 개인기로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정체성이 분명하고 말하는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지지자들이 더 모이게 되고 있습니다.
반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책 발표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정책 발표가 사람들로 하여금 개혁신당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반윤이지만 보수인 칼라가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재명 대표의 실수가 부각되고 마타도어가 커질수록 지지율이 오를 것인데, 뭔가 지지부진한 모습 같은 느낌 입니다.
국민의힘의 승부수 지역감정?
국민의힘은 지역감정을 표출하는 시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부러 호남 인사를 전국구 순번에서 배재하면서 호남의 반발을 유발했습니다. 지역 감정을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투표층이 이 사건을 계기로 생각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호남 민심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을 비서진으로 임명시키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면서 일단락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영남권 지지자들은 호남권에 정권을 넘길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조성되고 결집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부산에서 바람몰이를 하다가도 노골적인 지역감정 형성 때문에 낙선하게 됐던 것처럼 조국 때문에 생기는 비조지민의 형국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지역감정에 호소할 배경을 만든 것 같습니다.
고도의 술수로 보이는데, 효과가 적지 않은 느낌입니다. 부산에서 자신들의 지역구를 몇개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은 지역감정으로 흔들 수 없고, 호남권은 원래 버리는 카드이니 부산 영남 경북 민심을 결집시키려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비명은 비명을 지른다지만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민주당
민주당의 패착은 언제나 민주당 지지층이 아닌 사람들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열린우리당 때부터 지지층의 의견 보다는 제3세력들을 끌어들이려다가 지지층이 이탈하도록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른바 개딸들이라는 세력이 절대 떠나지 않도록 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노이즈에도 지지율 변화가 크게 없습니다.
변수는 조국과 윤석열
지금 변수가 되는 사람은 조국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조국 대표에 대해 다른 소송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적으로 몰아 세워야 위축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굽히지 않고 자신의 일을 홍보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행동이 구설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변수로 보입니다. 앞으로 2024 총선의 판세가 어떻게 될 지 재미있게 관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