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반전을 꿈꾸는 여당의 브레인 김민전 전국구 당선인을 통해 김건희 특검 할거면 김혜경 김정숙 모두 하자고 제안함
여당의 브레인의 다음 단계가 공개 되었습니다. 김민전 전 교수가 선봉에 서서 만약 김건희 특검 할 거라면 김혜경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부인, 김정숙 문재인 전대통령 영부인을 모두 특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최소한 이슈는 희석시킬 수 있는 영리한 제안입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비례대표 김민전 당선인의 물타기 시도
김민전 당선인은 영부인 김건희 특검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김혜경 김정숙을 같이 특검하자고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인사들은 실소를 금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스토리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방어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김민전 당선인은 TV조선 강적들에서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논리를 드러냈습니다. 서울대 동 대학원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를 거쳐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역임한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친여성향의 패널로 활동했었는데, 윤석열 호위무사로 한 건 제대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의도가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10만원 도용 의혹 그리고 김정숙 여사의 옷 논란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의도를 가지고 대통령 영분인에게 접근하여 수백만원의 명품백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과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법인 카드 10만원 도용 문제가 같은 수준의 범죄로 보인다는 주장이다. 수백만원과 10만원은 수십배 인데... 왜 같은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10만원 법인 카드 도용 문제가 사실이라 해도 벌금형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것과 의도를 가진 수백만원의 선물을 권력자가 받는 것이 같은 수준의 문제인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영부인이 사용한 패션에 대한 검찰 수가가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유럽 순방 중 명품점 방문 의혹도 해소가 안됐는데, 김정숙 여사의 의혹을 부풀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민주당은 황당해 하다가 늘 당한다.
민주당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국민의힘이 철저한 논리로 준비하고 달려들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이번에도 아직 정리가 안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적극적인 대응이 없으면, 오피니언 리더 생활을 해 온 김민전이 이명박근혜 시절 전여옥 처럼 막말하며 정국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전 의원은 절대 자신의 위치를 넘겨주지않기 위해 더 강력한 매운맛을 보여줄 것입니다. 지금도 똑같은 것을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