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 이스라엘군 하마스 최후의 보루 라파 진격,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이의 관계 그리고 미국 유럽
이스라엘 군이 하마스 최후의 보루 라파에 진격 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팔레스타인 민족 간의 관계가 너무 어려워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의 나라들과의 관계가 매우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하마스 최후의 보루 라파 진격
이스라엘이 하마스 최후의 보루 가자지구 내 라파에 진격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를 점령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모두 몰아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가자지구 상황 요약
- 2014년 7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UN 학교를 포함한 민간 시설을 공격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 2023년 5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최소 1,200명이 사망하고 220여 명이 인질로 잡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가했고, 지상 공격 작전을 준비 중입니다.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최소 35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인도주의적 상황 악화
- 가자지구 주민 5만여 명이 피신했고, 14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 식량, 물, 의료품 등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 의료 서비스 접근이 거의 불가능해 보건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간 사이가 나쁜 이유
현재 이스라엘은 유대인 중심의 국가 입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정확한 기원과 시조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의된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종합해볼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고대부터 여러 민족이 거주해온 다민족 지역이었습니다.
성서에 따르면 유대인의 시조는 아브라함으로, 그가 메소포타미아에서 가나안(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유대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고학 자료를 보면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다양한 민족들이 섞여 살았고, 이스라엘 민족과 가나안 민족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현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 거주했던 여러 민족들의 혼합된 후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컨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단일한 시조를 지목하기는 어려우며, 고대부터 이 지역에 살았던 다양한 민족들의 혼합된 후예라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이들과 한 땅에서 살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이 2차 세계대전 후 땅을 점령하여 건국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땅에서 살고 있었던 사람들인 팔레스타인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7족속을 모두 멸하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한 공간에 살 수 없었습니다.
종교적으로 유대교를 받아들일 수 없는 무슬림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함께 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몰아내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반대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가진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여 이스라엘 정부와 맞서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만 그곳에 사는 사람을 다 죽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대로 그곳에서 평화롭게 살게 할 수도 없습니다.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도록 인도적 처분만 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앙심을 품고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하마스와 같은 단체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이 전쟁은 끝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